2022.02.20
일일 회고 18회차
할일 및 한일
경험 및 배움
해커톤 참가신청서와 기획서 작성
어제 정한 선후배 멘토링 서비스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서를 작성하고 UX/UI를 디자인하던 중 아이디어를 갈아엎을 문제들에 직면하게 되었다. 해당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멘토와 멘티를 결정하여 가입하기로 했으나, 멘토로 가입한 학생은 멘티가 될 수 없는 문제
학생들이 멘토인 선배에게 돈까지 지불하면서 멘토링을 할거 같지 않은 문제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구체화를 진행할 때, 깊게 고민하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하지 못하여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논을 하던 중, 아이디어를 완전 바꾸기에는 기획서가 이미 많이 작성이 되었고 제출까지 시간도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기존 아이디어를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아이디어는 멘토와 멘티를 구분했었지만 재학생과 졸업생만 구분하여 가입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멘티가 돈을 지불하는 형태가 아닌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전제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참가 신청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제대로 기획서를 작성하지 못한 채 제출하게 되었다.
개선 및 목표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어쩌다보니 나의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팀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원들과 내가 아이디어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구체화 과정에서 신중하게 선택하지 못한 탓에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큰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로써 어떠한 일에 있어서 깊은 고민과 신중한 선택은 필수임을 느꼈다.
다음부터는 어떤 선택을 할 때 그것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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